728x90 마티네콘서트2 [공연] 대구시향 마티네 콘서트 '우린 북유럽으로 떠나요'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 속에 음악으로 청량감을 더해 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이 오는 8월 5일(목)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서늘한 북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노르웨이의 그리그,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작품을 대구시향 류명우 부지휘자의 지휘와 해설로 만난다. 이날 연주는 지난 7월에 이어 오전 11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 그 두 번째 공연으로 앞서 오페라 아리아와 서곡의 매력을 발산했다면, 이번에는 노르웨이의 전설과 핀란드의 역사가 깃든 작품으로 북유럽 예술의 정취를 느껴본다. 먼저 우리에게 친숙한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으로 막을 올린다. 노르웨이의 유명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39세 되던 1867년에 완성한 「페르 귄트」는 동명의 전설적인 인물을 주인공으로.. 2021. 7. 18. [클래식] 대구시립교향악단 '마티네 콘서트Ⅰ : 사랑의 오페라' 달콤한 오페라 선율로 아침을 깨우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2021년 7월 23일(금)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과 ‘이별’, ‘죽음’ 등을 그린 유명 오페라 작품의 오케스트라 연주곡 및 아리아를 선보인다. 대구시향 류명우 부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고, 바리톤 김만수와 소프라노 구민영이 노래한다. 아침나절, 오전 중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땅(matin)’에서 유래한 ‘마티네(matinee) 콘서트’는 일반적으로 저녁 시간에 이뤄지는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오전 시간을 활용해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기에 교향곡이나 협주곡의 전 악장을 연주하는 대신 관객이 친숙하게 느끼는 곡의 주요 악장이나 .. 2021. 6. 1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