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대구시립교향악단13 [공연] 이기홍(1926~2018) 초대 상임지휘자 추모 음악회- 대구시향,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 #501회 정기연주회 한국전쟁 이후 온 나라가 폐허나 다름없던 시절, 대구에서 클래식 음악의 기틀을 다지고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창단을 이끈 초대 상임지휘자 故 이기홍(1926~2018) 선생의 타계 5주기를 맞아 대구시향은 를 통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의 레퍼토리는 59년 전, 대구시향의 시작을 알렸던 창립공연 연주곡이다. 새로운 상임지휘자 백진현과 대구시향은 그때 그 무대를 재연하며 대구시향이라는 이 ‘위대한 여정의 시작’을 관객과 함께 조명하고 초심을 다잡는 계기로 삼는다. 대구시향은 1964년 11월 25일 발단식을 하고, 이기홍 지휘자의 지휘로 12월 17일~18일 양일간 대구방송국 공개홀.. 2023. 11. 17. [공연]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선발 실연 평가 연주회 개최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특별기획연주회 I, II, III'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가 총 3차례에 걸쳐 오는 7월 21일(금), 7월 28일(금), 8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각 공연은 대구시향 예술감독 재공모 2차 시험인 면접 전형에 합격한 이종진, 백진현, 김광현 지휘자가 차례로 이끈다. 협연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수연, 조재혁, 박종화가 각각 호흡을 맞춘다. 우선 7월 21일(금) 열리는 이종진 지휘자의 은 ‘운명적 순간’을 부제로 한다. 이탈리아 오페라 양식을 완성한 베르디의 대표작 “운명의 힘” 서곡으로 강렬하게 막을 올린다. 베르디의 오페라 서곡 중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극 중 주제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드라마 전체의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생.. 2023. 7. 8. [공연] 대구에서 먼저 만나는 ‘2023 교향악축제’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5회 정기연주회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6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3 교향악축제’ 참가를 앞둔 대구시향의 연주를 대구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무대이다. 지휘자 박인욱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임효선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 기도’ 서곡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을 들려준다. 공연의 막을 올릴 첫 곡은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 기도’ 서곡이다. 1855년 개최된 제1회 파리만국박람회를 앞두고 위촉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13세기 시칠리아를 정복했던 프랑스 왕조에 투쟁하며 벌어진 ‘시칠리아섬의 만종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오페라의.. 2023. 6. 2. [공연]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3회 정기연주회' 쇼팽과 브람스로 봄날 감성 자극 낭만 음악으로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오는 4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표현과 탁월한 감각을 지닌 김봉이 객원지휘를 맡아 베버 오베론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 특히, 협연 무대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원 위크 페스티벌(4.18~4.21)’의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가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베버의 오페라 ‘오베론’ 서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 작품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의 선구자였던 베버의 마지막 오페라로, 고난을 이기고 사랑을 이루는 인간의 모습을 지켜본 요정의 왕 ‘오베론’이 아내와 화해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오늘.. 2023. 3. 31. [공연]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1회 정기연주회' 낭만의 대비 라흐마니노프 VS 브람스 러시아 신낭만과 독일 낭만의 대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류명우 부지휘자가 이끄는 가 오는 2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주의 음악 중에서도 작품 색의 확실한 대비(對比)를 보이는 러시아의 라흐마노니프와 독일의 브람스를 만난다. 먼저 올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맞아 그의 악명 높은 난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선곡했다. 이 곡은 세계 유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보이는 신예 피아니스트 박연민의 연주로 감상한다. 공연 후반에는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으로도 불리는 ‘교향곡 제2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초절정 기교가 난무하.. 2023. 1. 21. [공연]활기찬 선율로 건네는 새해 첫인사 대구시립교향악단 '2023 새해음악회'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 세계적 소프라노 임선혜 협연 유명 오페라 서곡과 아리아, 슈트라우스 2세의 춤곡까지 풍성한 레퍼토리 새해를 밝고 희망차게 열어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가 2023년 1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로시니, 마스카니, 주페 등의 유명 오페라 서곡과 간주곡을 들려주고, 공연 후반에는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연주를 펼친다. 특히 이날은 세계적 소프라노로 활약 중인 임선혜가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대구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은 로시니의 오페라.. 2022. 12. 28.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