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고예1 [전시] 양성훈 '삶과 달항아리' : 동원화랑 양성훈작가의 전시가 '삶과 달항아리'라는 제목으로 동원화랑에서 2020년 2월10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 도자기라는 사물을 통해 시간의 흐름, 그것이 품고 있는 의미, 그리고 존재에 대한 질문을 표현하고 있다. 하나같이 추상적이고 비물질적인 질문들이다. 모든 문제는 자신으로부터 시작 된다는 깨달음 있었다. 그 후 지극히 개인적인 사고와 감성들이 작업의 소재가 되어왔다. 그 물음이 추상적이므로 작품 또한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는 양성훈작가에 대해 '정작 그리려는 것은 달항아리 그 자체만이 아니다. 거기에 비친 한국인의 정서도 표출하려한다. 항아리의 미학을 금욕, 검소, 절제 등 조선 유교 가치관이 비친 겸허의 이상이라 촌평한다. 붓질을 하면.. 2020. 2.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