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따뜻한 힐링의 하모니, 달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따뜻한 힐링의 하모니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달서구립합창단’의 제30회 정기연주회를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달서구립합창단은 1991년 8월 창단하여 올해 30회의 정기연주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문화예술단으로 달구벌합창제, 영남합창제, 월광수변공원 개장기념 공원음악회, 두류축제경축행사, 달비달맞이축전행사, TCN 불우이웃돕기 송년특집 생방송「나눔」, TBC창사11주년 특별생방송「아침에 만난세상」, 오페라하우스 개관3주년 기념음악회, 오페라 ‘춘향전’, 해외 초청공연(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0여회의 음악회에 출연하고 제4회 휘센합창페스티벌 우수상(경북본선), 제6회 전국새마을합창제 동상, 제1회 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 동상, 2017 대구세계합창축제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봉사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30회를 기념하여 “I Believe”라는 주제로 전염병, 전쟁, 불평등, 기아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사랑과 평화라는 우리의 믿음을 전달하는 힐링의 하모니로 구성하였다. 특히,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로마 아카데미 합창과 지휘를 전공한 김상충 지휘자가 2023년 달서구립합창단을 맡은 후 준비한 첫 공연으로 달서구립여성합창단(회장 황민경) 외 테너 한용희(영남대 성악과 교수), Alegria Quartet가 특별출연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그리고 피아노 이지영, 안무 오혜영, 판소리 김은비, 베이스 박경동, 드럼/모듬북 정효민, 국악팀으로 조동군, 박창원, 전기정, 박우진이 참여하여 하모니를 더욱더 풍성하게 구성하였다.

공연을 준비한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합창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주민들에게 선보여 지역 문화예술을 진흥을 위해 힘쓰고자 하고 있습니다. 전석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합창단의 노력과 헌신이 빛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였다.

제30회 달서구립합창단 자세한 사항은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053-584-8718로 문의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