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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프리뷰

[전시] 원로-중견-신진 조각가의 하모니 대덕문화전당, 경북조각회 초대 '마음을 담다 展'개최

by 사각아트웹진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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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 대덕문화전당이 시각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29인의 조각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경북조각회 초대「마음을 담다 展」을 2023년 5월 15일(월)에서 26일(금)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1980년 대구․경북을 터전으로 활동하던 12명의 조각가가 뜻을 모아 결성한 조각전문 그룹인 경북조각회는 올해로 48번째 정기전 및 특별전을 개최하며 지역의 조각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노창환作_구름속의 집


대덕문화전당 기획전시「마음을 담다 展」에서는 현대적 감각과 풍부한 창의력으로 왕성한 펼치고 있는 조각계의 원로작가와 더불어 중견작가, 젊은 신진 작가까지 더해 29명의 작가가 세대를 아우르는 조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대리석, 철, 스테인레스, 나무 브론즈, 아크릴, 테라고타 등의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중작(中作)에서 대작(大作)까지 총 51점의 작품이 전시될 본 전시는 시민들에게 조각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조각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은기作_하늘놀이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조형 작품의 예술미와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사물과 인간, 또 그 이상의 오브제를 이해하는 새로운 발견이 될 이번 전시는 조각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구광역시 조재구 남구청장은 “시각예술 발전에 이바지해온 경북조각회의 그룹전을 통해 많은 시구민들이 조각 예술의 깊이 있는 예술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재료와 개성 있는 표현으로 탄생한 조각작품을 만나볼 대덕문화전당의 경북조각회 초대「마음을 담다 展」은 대덕문화전당 제1,2전시실에서 오는 5월 15일(월)부터 26일(금)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 휴관 / 문의 053-66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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