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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프리뷰

[공연] 무더운 여름 봉산에서 즐기는 스크린 바캉스!

by 사각아트웹진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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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여름이 다가올 2022년의 7월과 무더운 8월. 봉산문화회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획프로그램으로 "2022 스크린 바캉스"를 소극장 스페이스라온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여자만세> <지젤> <명성황후> <아빠닭> 4개의 공연은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실황 영상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2022 스크린 바캉스> 첫 번째로 7월 3일(일) 15시 연극 <여자만세>가 상영된다.
<여자만세>는 고지식한 시어머니와 순종적인 며느리가 살고 있는 집에 70대 ‘이여자’가 하숙생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수상하고도 아찔한 3개월간의 동거를 다룬 작품이다. 책임과 희생만 느끼고 살아온 우리 중년 여성들에게 던지는 유쾌하고 통쾌한 감동의 공연. 이번 실황영상에는 성병숙 최지연 김용선 서송희 하성민과 같은 대표 연극 배우들이 출연하였다. 

 두 번째 작품인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7월 30일(일) 15시에 상영된다. 
<지젤>은 1841년 파리오페라극장에서 초연 후 180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낭만발레의 대표작이다. 푸른 달빛 아래 공기처럼 가볍게 추는 ‘윌리’ 들의 춤은 <지젤>이 담고 있는 신비함과 숭고함의 결정체이다. 여주인공 ‘지젤’의 드라마틱한 변신을 담은 총 2막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이 출연한 작품이다. 

 세 번째 작품은 뮤지컬 <명성황후>로 8월 13일(토) 15시에 상영된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25년의 역사의 명작으로 조선왕조 26대 고종의 왕후로서 비극적이었던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 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야만 했던 여성 정치가로서 명성황후의 고뇌를 담은 국내 창작 뮤지컬로, 사실과 상상력 더해져 25년간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김소현 손준호 윤형렬 이정열 김도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배우들이 출연한다.

마지막 작품은 캐나다 극단 부슈 데쿠주의 음악극 <아빠닭>을 8월 20일(토) 15시에 상영한다.
음악극 <아빠닭>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어린이 전문 극단 부슈 데쿠주의 작품으로 무대 위에 자리잡은 콘트라베이스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바쁜 엄마닭을 대신해 일과 집안일로 바쁜 중에서도 최선을 다해 병아리들을 돌보는 아빠닭의 모습을 유쾌하고 다정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22 스크린바캉스 4개 작품의 예매는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 전화예매 가능하며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봉산문화회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관객들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여 안전한 공연 관람 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다.

※공연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음

공연일시 : 2022.7.3.(일), 7.31.(일), 8.13.(토), 8.20.(토) 15:00 (4일 4회) 
공연문의 : 봉산문화회관 053)66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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