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지역 전통문화예술 발전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1월 20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유선을 통한 긴밀한 의견을 조율하고, 각 기관에서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 제작극장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음악 콘텐츠 및 레퍼토리 제작에 힘쓰고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서울 전통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걸립되어 다양한 전통음악 공연을 통해 우리 예술의 멋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서울돈화문국악당과 함께 앞으로 기획공연 프로그램 및 연주자교류를 기초로 서로의 지역에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보자는 취지로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업무협약을 통해 각 공연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연 프로그램 공유, 아티스트 지원 및 섭외에 관한 상호 교류, 기타 기관 간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간의 균형 있는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그동안 대구시립국악단을 기초로 지역 전통예술인들과 전통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큰 버팀목이 되어왔다. 앞으로 타 지역의 유망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의 유능한 전통음악 연주자들의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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