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 특별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 더 기프트’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모두가 사랑하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영화음악을 소프라노 임선혜의 목소리와 첼리스트 박유신,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화려하고도 설렘 가득한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전야인 12월 24일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을 공연에 관객들을 초대한다.
한 해 중 전세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가장 기다리는 하루,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별히 코로나19의 확산세로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자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임선혜, 첼리스트 박유신,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그리고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아름다운 음악을 풍성하게 펼칠 것이다.
23세에 거장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되어 유럽 무대에 데뷔한 프리마돈나 임선혜는 고음악계 최고의 소프라노로 격찬 받으며,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세계적인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2018년 야나첵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첼리스트 박유신은 이탈리아 카잘마찌오레 페스티벌 등 세계 저명 음악제와 베를린필하모니에서 연주했으며, 올해부터 포항음악제의 예술감독을 겸하며 음악계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인 박종성은 2002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국내 하모니카 솔리스트로서 최초의 국제대회 수상자가 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세계가 사랑하는 영화 ‘나홀로 집에’ 테마곡을 비롯하여 탄생 100주년을 맞는 작곡가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캐롤 하면 빠질 수 없는 르로이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을 포함하여 베토벤 환희의 송가의 왈도 리오 편곡 버전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다. 시민들이 사랑하는 음악을 한 무대에서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알찬 구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티켓 구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구입 가능하며, 방역 지침에 맞춰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접종증명서나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입장 가능하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연말이 다가오며 우리를 가장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음악으로 힐링하시기 바란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대구콘서트하우스 053-250-1400(ARS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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