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유환)의 기획공연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하는 2020 청소년 중창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4일(토) 15:00, 17:30 2회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하여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민간 청소년 중창단 10개 팀이 참여 하는 이번 기획공연은 각 회마다 다른 중창단이 출연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다.
1부에서는 무지개 빛 하모니(지도교사 유혜인), 행복을 부르는 아이들(지도교사 이상미),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지도교사 최희철), 노래숲의 아이들(지도교사 장연화), 쁘띠앙상블(지도교사 배인숙)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부에서는 파퓰러중창단(지도교사 이자은), 더하모니(지도교사 최화성), 소리샘앙상블(지도교사 이성희), 동요나라(지도교사 최수준), 범어하모니(지도교사 권은희)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부와 2부 모두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각 회의 마지막에는 전출연진이 함께 연합합창을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매년 청소년 합창 페스티벌로 진행되었던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번 기획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창으로 규모로 축소하고 2회로 나누어 진행되지만 청소년 합창 문화를 선도하고 코로나19로 우울감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연에 앞서 공연장을 비롯한 대기실, 로비, 화장실 등에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고 공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여 각 단체 단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연주 영상 제작에도 힘쓰고 있으며 최근 제작된 코로나 블루 아웃 영상 <찐이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12월 19일(목)에 계획되어 있는 제123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동요를 주제로 한 연주 영상 제작과 온라인 공연, 플래쉬몹 등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김유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무더운 여름동안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애써 노력한 결실들을 선보이는 자리에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려퍼 질 무대가 기대가 되며, 찾아주신 관객여러분들 마음에도 순수한 위로가 가득차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획공연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하는 2020 청소년 중창 페스티벌> 전석 1,000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하면된다. 문의는 053-606-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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