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선보이는 온라인 콘텐츠 DSAC Online「슬기로운 문화생활」이 오는 10월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간 활동이 중지되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오랜 기간 공연에 목말라 있는 지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5월「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뜨거운 받응을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비대면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이루어진「슬기로운 문화생활」의 9월 촬영분이 마무리 되었고, 10월 6일부터 21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 매일 정오 업로드 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콘텐츠는 DSAC 패밀리 프로그램 가족 발레극「늑대와 빨간 두건」이다. 이 작품은 대구시티발레단(대표 우혜영)의 대표 레퍼토리로 원작 동화에서 얻을 수 있는 교육적 메시지는 물론, 발레 특유의 기교와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유튜브 채널에는 공연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업로드 된다.
이어서 DSAC 아트페스티벌「재즈 인 대구 페스티벌」이 10월 7일에서 20일까지 열흘간 업로드 된다. <재즈 인 대구>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들과 지역의 아티스트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었든 웃는얼굴아트센터 대표 기획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야외 공연장을 활용한 피크닉 페스티벌로 기획되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국비 4천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 9월 코로나 19가 확산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출연 예정이었던 10개 팀의 대표곡 2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촬영하여 업로드 할 예정이다. 재즈 인 대구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청룡홀 무대, 백스테이지, 전시장, 로비 등 다양한 공간에서 촬영을 마쳤고, 영상 편집 및 마스터링 등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다.
21일엔 10월의 마지막 온라인 공연으로 DSAC 프로덕션1 창작오페라「박희광」이 게시된다. 창작오페라「박희광」은 박희광 선생 추모 50주년과 광복 75주년을 맞아 웃는얼굴아트센터와 지트리아트컴퍼니가 공동으로 제작한 오페라(대본/예술감독 최득규, 작곡/지휘 나실인)로 1920년대 만주를 배경으로 박희광 등 3인의 특공대가 악명 높은 일제 앞잡이들을 처단하는 임무를 맡게 된 애국지사 박희광의 이야기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위대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본다. 무대 세트 없이 리딩극 형태로 진행되었지만 본 공연과 다름없는 연기와 노래로 80분 동안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만큼 완성도 높게 촬영이 완료되었다.
슬기로운 문화생활 프로젝트는 11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연극협회와 함께하는「Fall in 달서 청년 연극제」가 오는 10월 중순 촬영되어 11월 업로드 예정이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지속적인 슬기로운 문화생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대구시민과 달서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문의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 053-584-8719 www.dscf.or.kr/pages/main
온라인컨텐츠감상은 유튜브에서 'DSAC'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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