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평면1 [전시] 최경수 초대전 수처락(隨處樂) 최경수 초대전展-[수처락(隨處樂)]이 2020년 11월 23일에서 11월 2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림 속 화면에도 영화나 드라마처럼 주인공이 새겨지곤 한다. 변화와 균형을 두루 갖춘 화면에서 선명하게 드러난 사발은 얼핏 보아도 주인공임을 짐작하게 한다. 다소 변형되거나 왜곡된 상형문자는 화면의 화면의 배경을 장식한다. 화면의 전면 센터에는 어김없이 항아리나 주병, 사발 같은 그릇이 등장한다. 실물을 닮은 형태와 붓질에 가득한 정성으로보아 작가가 강조하고 싶은 주인공임이 분명하다. 40년을 한결같이 작업에 매진해온 최경수 작가가 10여 년 전부터 그리기 시작한 그림 가 그렇다. 이번 전시에 설치할 작품 90여 점도 연작이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기 전엔 늘 고요한 밤하늘에 귀를 기울인.. 2020. 11.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