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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동성로2

[연극] 따숩고 포근해서 아팠던 그 때, 연극 <솜> 극단 동성로의 스물세번째 정기공연 연극 솜이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골목실험극장 무대에 올린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 극으로 아들을 낳기 위해 딸 여섯을 낳은 엄마, 늦은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갖지 못하는 딸의 이야기다. 닮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 삶이다. 이불 속 솜을 타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억척스러운 엄마와 1남 6녀 중 넷째 딸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엄마와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했던 영숙이와 그런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가슴 아픈 마음을 솜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담아낸다. 1970년대의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산업체 학교에서 근로자인 동시에 학생이었던 어린 여공들의 삶이 있었던 시절. 그 세월의 끝자락을 보낸 어린 영숙과 가족을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남으며 솜을 타며 생계를 유지해온 엄마 미자는 .. 2020. 12. 19.
[공연] 제2회 실험극 페스티벌 : 실험으로 예술을 밝히다! 대구 젊은 극단의 빛! 제2회 실험극페스티벌 9월 5일 개막 제 2회 실험극 페스티벌 (부제_실험으로 예술을 밝히다) 이 9월 5일(토)부터 10월 18일(일) 까지 대명공연거리에 위치한 골목실험극장에서 열린다. 극단 동성로 (대표_조정웅)가 주최하는 실험극 페스티벌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연극으로 끌어들이고, 실험적 연극창작을 통해 관객에게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젊은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연극 터전을 제공하고자 2018년 제 1회 실험극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 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 2회 실험극 페스티벌은 "실험으로 예술을 밝히다"라는 부제에 걸맞게 '전구'를 심볼로 선정하였다. 백열전구를 최초로 발명한 영국의 발명가 조셉스완, 그리고 이를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기술적 요소를 개발한 시스템 건설자..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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