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6월 9일(금) 저녁 7시부터 세천리에 위치한 세천늪근린공원(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298)에서 <세천 공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참여형 문화축제인 ‘달성 문화교차로’ 사업은 지역의 문화적 욕구 해소 및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총 4회로 기획된 달성문화재단의 신규사업으로 지난 4월 옥포읍 이팝나무군락지에서 개최한 1회차 축제에 이어 세천리에서 2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세천 공원 음악회>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중창팀 ‘앙상블 프리소울’, 퓨전재즈밴드 ‘빅타이거 그룹’, 젊고 실력 있는 금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인어스 브라스 앙상블’이 출연해 화려한 연주와 퍼포먼스로 초여름밤을 수놓는다. 또한 힘 있는 목소리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미스트롯2’에서 트롯다람쥐로 활약한 가수 ‘강혜연’, ‘뿐이고’, ‘나무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박구윤이 출연해 음악회의 풍성한 대미를 장식한다. 사회는 MC 조현기가 맡는다.
한편 행사가 개최되는 세천늪근린공원은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된 공원으로 잘 보조된 생태환경과 연못, 예쁘게 꾸며진 정원의 조경과 산책로, 다양한 운동시설들과 농구장도 갖추고 있어 가족이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다목적 힐링 스팟으로 세천지역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재)달성문화재단 박병구 대표이사는 “달성 문화교차로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지역민들의 일상과 삶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달성문화재단은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플랫폼으로서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강화해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문의 (재)달성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53-668-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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