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Born Von 本 : 근본으로부터 태어나다.’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2023 DSAC 아트 페스티벌 첫 번째 무대로 우수 국악인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문 국악 축제 「제3회 달서 국악」을 오는 5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아트 페스티벌은 음악, 연극, 오페라 등 순수예술에서 대중음악까지 타극장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의 전문 예술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분야별 공연 예술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선보였던 「제2회 달서 국악」에서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한국음악이라는 영혼의 노래로 풀어내며 큰 호평을 받았었다. 올해도 1회부터 「달서 국악」을 책임지고 있는 대금 명인 이영섭(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이 예술감독을 맡아 ‘Born Von 本 : 근본으로부터 태어나다.’를 주제로 설정하고 우리 음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5월 11일에는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윤윤석, 서용석, 김무길, 김청만, 안숙선, 안옥선 등 민속음악의 전설적인 명인들로 구성되었던 ‘지음회’의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아쟁의 윤서경, 가야금의 문경아, 피리의 이호진, 거문고의 이재하, 대금의 이영섭, 해금의 김승태, 장구의 이준형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연주자들이 모인 ‘산조악회(散調樂會)’ 가 작곡가 양승환의 해설과 함께 새로운 산조합주를 선보인다.
5월 12일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젊은 우리 음악 단체들의 참신한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 현악기인 가야금, 거문고, 아쟁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거’는 전통 민속악과 오늘날 창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감각으로 만들어낸 음악을 준비하였다. ‘타악집단 일로’는 대구·경북 지역의 독창적인 음악적 특성을 자신들만의 호흡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달서 국악에는 전통 민속음악의 정신을 계승한 이 시대 명인들의 연주와 지역의 젊은 단체들의 참신한 음악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있다.”며 “이번 공연으로 발생되는 전통 음악에 대한 관심이 우리 음악의 내일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학생할인, 경로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문 의: 달서아트센터 문화기획팀 (053)584-8719, 8720
'공연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제] 팔로워 약 1억 2천만 명, 글로벌 크리에이터 4인방 제17회 DIMF 홍보대사 발탁! (0) | 2023.05.09 |
---|---|
[축제] 김문정,신영숙,시에라 브루어튼 등 국내·외 최정상 뮤지컬인과 함께하는제17회 DIMF 부대행사 사전 예약 START! (0) | 2023.05.07 |
[공연] 행복북구 어린이날 큰잔치 ‘어울에서 놀자!’개최 (1) | 2023.05.05 |
[축제]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 ‘최재림’! 제17회 DIMF 홍보대사 발탁, 5월 14일 라팍에서 시구자로 나서 ... (1) | 2023.05.05 |
[공연][#어린이날공연] 오감자극, 키즈 콘서트 : '브레멘 음악대' (0) | 2023.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