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32회 대구 청소년 연극제 “연극으로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

32회 대구청소년연극제가 5월 30일(월)부터 6월 3일(금)까지 대명공연거리 내 소극장에서 진행되었다. 시상식은 6월 4일(토)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현장배우와 함께 배우의 삶과 궁금한점을 물어보는 토크쇼와 청소년학생으로 주축이 된 댄스동아리 축하공연 등 대구청소년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진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대상은 정화여자고등학교(작품명 : NOT YET 단체명: 도담) / 최우수연기상은 정화여자고등학교 임지민이 받았다.

대구연극협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대구예총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의 고교 연극동아리가 경연으로 참가신청을 하였고 1개 고교가 참가 포기를 하여 총 9개의 고교 연극동아리가 경연을 펼쳤다. (참여신청학교는 10개교였으나 동아리 내 학생이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으로 인하여 신명고등학교는 불참하여 총 9개고교가 경연진행함)

정화여자고등학교 대상 NOT YET -공연모습

참가작품들은 대구연극협회에서 추천하는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으로 시상하였으며, 단체상 대상을 수상한 정화여자고등학교는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청소년연극제의 경연에 대구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