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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프리뷰

[공연] 영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채워질 클래식의 미래, 2021 WOS 스쿨오케스트라!

by 사각아트웹진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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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 대구유스오케스트라(대구예술영재교육원), 대구공업고등학교 관악합주단이 스쿨 오케스트라의 미래를 만들어갈 공연을 진행한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은 10월 20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지휘자 서찬영이 지휘하고 뛰어난 예술 인재들로 구성된 대구유스오케스트라 공연은 11월 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지휘자 강무성의 지휘 아래 대구공업고등학교 관악합주단의 공연이 11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학생들의 무대로 빈틈없이 채워질 공연이 기대된다.

지휘자 금난새와 소프라노 이

한국 클래식 대중화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올해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를 방문한다. ‘세계와 미래를 향한 전문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세워진 대구 지역 유일의 예술고등학교인 경북예술고등학교는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앙상블과 합주를 배움으로써 개인 기량은 물론 연주회장에서 더 격조 높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마에스트로 금난새는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음악회를 최초로 시도했다. 청소년 해설음악회, 브런치 콘서트 등 시간, 장소, 장르를 융합한 음악회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섰다. 그의 열정은 지휘를 처음 시작한 날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식을 줄 모른다. 현재는 망미동 F1963에 개관한 ‘금난새 뮤직센터’의 음악감독을 맡아 지역 음악가를 돕고 있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대구시 교육청 산하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로서 작년에 이어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무대를 찾아온다. 2008년 서양 음악의 본고장인 스페인 초청 순회공연에 이어 2010년 세계적인 꿈의 무대인 미국의 뉴욕 힐리스툴리홀, 필라델피아 킴멜센터, 워싱턴D.C 케네디센터의 초청 공연을 통해 대구의 세계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였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연주모습 -대구시 교육청 산하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이다.

 협연자로는 계명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한 소프라노 이윤경이 참여하며  지휘자 서찬영은 카셀시 초청으로 오페라 <디도와 아에네아스>로 지휘 데뷔를 하였으며, 지역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여러 오페라와 수백 회의 콘서트를 지휘하며 탁월한 지휘 감각을 뽐내고 있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를 통해 청소년 음악교육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으며 CM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 지휘를 통해 늘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휘자 서찬영 소프라노 소프라노 이윤경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무대에서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대구공업고등학교 관악합주단이 지휘자 강무성의 지휘 아래 대구의 밤을 물들인다. 대구공업고등학교 관악합주단은 미래의 뛰어난 관악연주자로 거듭나고자 지역 멘토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매년 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및 수상하였으며, 현재까지 18번의 정기연주회를 거치면서 지역 관악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대구공업고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모습

푸치크 플로렌티널 행진곡으로 공연의 첫 곡을 열고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알라딘 모음곡, 보헤미안 랩소디 등 관악으로만 꾸며지는 웅장한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협연자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현동헌, 경북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소은경, 코리아 호른 오케스트라 단원 호른 송상호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아름다운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강무성과  소프라노 소은경, 테너 현동헌, 코리아 호른 오케스트라 단원 호른 송상호

지휘자 강무성은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하였다. 음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 현장에서 음악과 교육 사이의 상호작용점을 찾아 많은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관악의 웅장함을 가르치고 있다.

2021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공연을 펼칠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젊고 열정적인 클래식 꿈나무들이라는 점이다. 많은 클래식 음악 학도들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더 나은 연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영 아티스트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 사무국 대표 권은실은 “대구 지역에서 해가 다르게 성장 중인 스쿨 오케스트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공연장을 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클래식 꿈나무들이 많은 기회를 얻고 더 나은 미래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 053-250-144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예매 : 홈페이지 wo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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