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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17

[전시] 허남문개인전 [경계에 서서] -수성아트피아 2020년 수성아트피아 기획전시로 허남문개인전이 [경계에 서서]라는 주제로 수성아트피아 호반홀에서 2020년 6월 2일에서 6월 7일까지 열린다. 호반갤러리 내 가벽으로 만든 작은 전시공간에는 자연에서 채취한 낙엽과 닥 펄프로 만든 모형을 설치한다. 20여 년 이상 한지 작업에 매진해온 허남문에게 닥(楮)은 생활의 일부라고 할 만큼 친숙한 것이다. 한지(닥)라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창조했다. 작가는 자연적인 소재(낙엽, 한지 등)와 선을 같은 맥락으로 보고 친숙함 또는 인간성과 연결짓는다. 음향과 영상 빛 등, 다양한 매체로 완성되는 허남문의 이번 전시 [경계에 서서]는 삶에서 야기되는 갈등과 번뇌, 트라우마와 같은 아픈 생각과 생각사이를 조명한다. 작가는 그것이 마음 치.. 2020. 5. 30.
[전시] 2020 Art Chosun on Stage Ⅱ 권녕호 < 아뜰리에의 계절 : Les saisons de l’atelier > 아트조선 기획 2020 Art Chosun on Stage II 권녕호의 전을 개최한다. 2020년 6월 4일 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특별히 작가의 삶의 공간이자 창작의 공간인 아뜰리에를 전시공간으로 옮겼다. 이미 화단에 그의 이름을 알린 군상과 민화를 새로운 조형언어로 시도하는 추상 작업들로 신작 12점을 비롯한 총 25점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상징적 기호, 무의식적인 선들과 여백을 결합하는 독창적인 양식을 사용함으로써 색다른 시각적, 예술적 경험을 ‘계절’로 선사한다. 여기서 권녕호는 어떠한 형태의 의미부여나 정의를 거부한다. 보는 이의 해석에 따라 여러 계절의 선과 형을 추구한 그의 작업은 단순화된 삶의 흔적과 강렬한 즉흥성이 공존하며 자신만의 조형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자유로움을 .. 2020. 5. 30.
[전시] 10번째 최승연 개인전 – In one’s forties 갤러리제이원 10번째 최승연 개인전이 봉산문화회관내 갤러리제이원에서 In one’s forties라는 주제로 2020년 6월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In one’s forties - 그리고 작가로서의 10여 년간의 시간 오랜 시간의 사유 여러 번 천천히 밀도 있게 칠해가는 과정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두께감 있으면서도, 원하는 색감의 채색층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위해 10번도 넘는 색감과 채도 조절, 무광 처리 과정이 여러 차례 반복된다. 작가의 물감을 섞고 화면을 여러 차례 덧대는 손. 계속해 덧씌우는 그의 행동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그의 기억과 시간과 감정이 입혀진 색상을 우리는, 세상은 바라봤을때 무엇을 느낄까. 공감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다. 그림을 통해 공감이 이루어질 때.. 2020. 5. 30.
[전시] 또 다른 가능성 – 태도로서 드로잉 2020년의 시작 즈음에열리는 봉산문화회관의 기획전시, ‘또 다른 가능성 – 태도로서 드로잉’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대구지역 소규모 예술가 집단의 전략적戰略的 전시활동을 지지하려는 특화전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의 ‘be anda; 이름 없는 땅으로’, 2015년의 ‘META; 이름 없는 영역에서’, 2016년의 ‘또 다른 가능성으로부터’, 2017년의 ‘또 다른 가능성의 영역’, 2018년의 ‘또 다른 영역 - 나 그리기’, 2019년의 ‘또 다른 가능성 - 드로잉’에 이어 또 하나의 다른 가능성을 찾으려는 기획인 것이다. 이 전시는 자생적으로 결성하여 예술의 실천을 탐구해온 두 개의 미술가 집단을 초청하여 미술의 또 다른 변화 가능성으로서, 또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직관적 힘의 태도로서 ‘.. 2020. 2. 9.
[전시] Collabo-New attention 전 이번 콜라보전은 'Collabo-New attention'라는 전시제목으로 space 129에서 2020년 2월17일 에서 29일까지 열린다. 5팀(10명)이 각 팀별로 입체와 평면작가들이 서로의 작품으로 공동 작품 1점씩 총 5점을 제작한다. 각각 1인의 작품에 다른 작가의 작업을 매칭시키서 10명이 10작품을 하는 형식이 아니라 각 팀별로 2명의 작가가 작가의 작품과 작품으로서 1작품씩 새롭게 탄생시키는 것이다. 작가들은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여 작업에 임하며 개인적인 특색이 아주 짙다. 서로의 생각과 바라보는 시선 또한 다르기 때문에 표현하는 방식이 특색 있게 나타난다. 그래서 서로의 작품을 협업하여 1작품으로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음이 현실이다. 어떻게 보면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부분이라 생소..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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