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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17

[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2020 올해의 청년작가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미술을 계승·발전시킬 젊고 패기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작가로서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을 2020년 7월16일부터 8월22일까지 개최한다.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만25~40세 사이의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여 지역 미술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3회째 열어오고 있는 전시이다.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서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정립해 나아가고자 하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그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주고자 기획된 이 전시의 작가 공모에 올해는 42명의 작가가 응모를 한 가운데 5인의 작가-권효정, 김승현, 박인성, 이승희, 김소희 작가가 선정되어 전시를 연다. 20.. 2020. 7. 17.
[전시] 이우림 : Walking on the edge 전 토마갤러리에서 7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우림작가 초대전을 열게된다 이우림작가의 개인전은 지역에서는 한기숙 갤러리, 리안 갤러리 이후 토마갤러리에서는 세 번째 개인전이 된다. 이작가는 18년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여러 굵직한 갤러리들로부터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 대구 MBC갤러리M과 서울 시립미술관에 30대 초반의 나이에 초대 되었었다. 인물 그림들을 그릴 당시 숲이 우거진 가운데 손 발만 보이고 어두운 표정의 얼굴 그림은 당연히 별 인기가 없었을뿐만아니라 으스스함까지 느껴져 당연히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오히려 해외에서는 신구상주의 전시가 극부상하는 분위기에 때 마침 이우림 작가의 작품이 국내 미술관 기획자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005년 베이징 아트페어, 금호.. 2020. 6. 30.
[전시] 조승형의 ‘문자추상’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개인전 10회를 개최한 조승형 작가가 수성아트피아초대로 멀티아트홀에서 2020년 7월 21일 부터 26일까지 전시를 가진다. 작가는 매년 한번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문자를 새로운 조형언어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에 몰두하는 조승형의 이력은 다양하다. 서예협회회원에서부터 환경미협회원과 한국미협회원에 이어 사업체의 대표이사까지 스팩트럼이 넓다. 사업가이자 작가로서 동분서주하는 작가 조승형은 최근 10년간 문자추상에 몰입한다. 조승형 작가가 창작하는 문자추상의 출발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남관의 화풍을 자신의 창작 모티브에 버무린다. 둘째, 외국을 여행(출장)하며 마주친 아프리카 원시미술을 자신의 문자추상에 융해시킨다. 셋째, 오랫동안 연구하.. 2020. 6. 30.
[전시] 남학호 초대전 ‘Stone in heart(life)남학호 화업 40년展’ 한국화에 뿌리를 두고 서양화법의 궤도를 넘나들며 30년째 돌만 그려온 작가 남학호의 개인전이 수성아트피아 초대전으로 2020년 7월21일 부터 26일까지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영덕 영해가 고양인 작가의 돌 그림은 나고 자란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되었다. 돌로 회화의 지평을 넓혀온 작가의 한결같은 돌 연작은 수양에 버금간다. 조약돌은 높은 곳에서 굴러 물에 씻기거나 바람에 마모되면서 거친 표면이 매끄럽고 둥근 모습을 갖추어간다. 매끄러운 표면은 살이 깎이는 고통을 견딘 인내이자 상흔이다. 이런 조약돌에 우리의 인생이 얼비친다. 상생하는 인간세상을 은유하는 조약돌은 시공간을 관통한 삶의 지층 내지는 수양의 매개체라 할만하다. 조약돌은 작은 우주(宇宙)다. ‘작은 모래알 하나에도 우주가 있다’는 말을 상기한다.. 2020. 6. 30.
[전시] 박철호 기획초대전 ‘Spielraum’ 인당뮤지엄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인당뮤지엄에서는 박철호 기획초대전 ‘Spielraum’을 개최한다. 새, 잎 등을 소재로 한 초기 판화에서부터 생명의 순환을 다룬 캔버스, 설치작품에 이르기까지 생성과 소멸되는 자연을 통해 삶의 희노애락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세계관이 어떻게 발현되었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전시가 될 것이다. 초기의 석판화, 에칭과 같은 판화 등은 날카롭고 강렬한 선들로 이루어져 있고, 돌가루, 파라핀왁스 알루미늄 판 등의 재료적 실험을 통해 더욱더 묵직한 에너지를 담아낸다. 린넨, 종이 드로잉 작업으로 발전된 현재의 작품들은 재료나 크기의 제약을 넘어서 그의 흔적을 남기고, 판화적 요소를 간직한 채 캔버스 화면으로 표현된다. 생명의 시작.. 2020. 6. 19.
[전시] 전리해 Greener Grass '더 푸른 풀' ; 갤러리cnk 전리해 Greener Grass 전이 2020년 5월29일 부터 6월 19일까지 갤러리 CNK에서 열린다. 손길이 닿지 않은 습지의 신비로운 안도감을 체험하기 위해 작품 속 생태 파노라마를 감상하고, 제작된 포스터를 가져가서 각자의 방법으로 사유하고 행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합니다. 전리해 작가의 사진과 김경호 소설가의 글이 만나 색다른 사유의 공간을 선보입니다. (코로나 현장에서 길고긴 사투를 벌이고있는 의료진들에게 포스터를 전하여 작게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모두의 치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예술로서 지친 마음을 쉬어가도록 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에게 예술이 줄 수 있는 힘은 위로와 휴식이 아닐까. 생태적 삶의 방식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을 ..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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