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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프리뷰

[연극] ‘다같이 놀자! 골목 한바퀴’ 제10회 한울림 골목연극제

by 사각아트웹진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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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은 행위와 가치 그리고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1997년 창단해 올해로 창단 23주년을 맞는 중견극단이다. 연극이라는 문화예술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가치 있는 나눔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온 극단 한울림은 2011년부터 이어온 한울림 골목연극제를 준비 중이다. 



올해로 10회째로 접어든 골목 연극제는 ‘집단이나 단체의 색깔을 벗어나 젊은 예술인들의 고유한 색깔을 펼쳐보는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연극계에 신선한 자극과 활력소를 기대해보자’ 라는 의도로 시작되었다. 극단 한울림의 단원들로 시작해 대구지역의 젊은 예술인들, 싶은 연기를 보여주는 중견 예술인들, 더 나아가 타 지역의 엄선된 초청작품을 대구의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배우들에게는 실험적으로, 관객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이는 지역사회의 젊은 예술인 역량강화, 지역 예술인간의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제10회 한울림 골목연극제의 참가작으로는 극단 한울림의 2개 프로젝트팀(‘밤열시’ [황혼녘에 생긴 일], ‘언니야들’ [행인두부의 마음])과  지역 초청작 - ‘공상모임 作心365’ [공원벤치가 견뎌야하는 상실의 무게], ‘극단 후암’ [흑백다방], 대구 초청작 - ‘극단 만신‘ [도련님], ’극단 난연‘ [살인자 K], 자유참가작 - ‘대구무대’ [체홉의 여인들], ‘극단 마루’ [쇼미더 할머니] 가 준비 중이다.

티켓예매는 티켓링크과 한울림 다음카페에서 가능하고 또한 한울림 다음 카페에는 자세한 공연 소식들도 접할 수 있다. 
문의 053) 24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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