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연극] 즐거운 동행 프로젝트 '넌 어디가 아프니?'

사각아트웹진 2020. 10. 16. 01:58
728x90



2020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소극장 함세상에서 즐거운 동행 프로젝트 '넌 어디가 아프니?' 라는 제목으로 무대를 올린다.  이 작품은 이정미 극본, 이미정 연출, 극단예전에서 제작을 했다.

여기는 ’누구나 작업장‘. 이 작업장에는 5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하고 있다. 한명은 훨체어 지체장애, 한명은 정신장애, 한명은 지적장애, 한명은 부분 시각장애, 한명은 청각장애로 구성된 작업장에 모여 각자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열심히 일을하다가 사소한 계기로 연지와 아름이가 다투게 된다. 이를 지적장애를 가진 영아로 인해 선생님께 들키고 만다. 한편 윤이는 선생님께 불려가 연지를 작업장에서 내보내려 하는데 대신 말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에 빠진다. 다음날 아름이 작업장에 나오지 않고 그 자리를 자원봉사자가 맡게 된다. 하지만 자원봉사자의 언행과 행동에 의해 연지와 크게 싸우게 되고, 교인은 시의원과 후원자들이 있는곳으로 가게되고, 후원자의 말을 반박하면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하고 온다. 한편 선생님은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정중하게 자원봉사자에게 장애인들의 잘못도 있지만 먼저 자신의 행동을 생각해보라는 일침을 가한다. 과연 이들은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수 있을까?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힘써왔던 대구여성장애인연대 일원들과 함께 일한 대구 장애인 여성분들에 대한 감사와 대구여성장애인연대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기획하였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을 모시기 위해 에술인들과 함께 상의 후 좋은 취지로 시작함으로 전문성을 포함시켜 성공적인 공연유치를 위해 힘쓰며 연대 내에서 직접 대본을 써 더욱 공감이 되는 공연 내용으로 공연 제작하게 되었다. 이를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좋은 취지로서 인정받아 좋은 지원을 받을수 있었다. 장애인 그중 여성 장애인으로 사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이 많다. 범죄에 쉽게 노출 될 수 있고 취직의 어려움, 원만한 생활을 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많다. 대구여성장애인연대와 극단예전은 이러한 장애인 여성들의 불편함과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장애는 우리의 신체의 한 부분이 손상되어 기능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손상이라는 의미는 회복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는 의미이다. 장애는 손상된 기능의 신체를 가지고 손상하지 않는 신체의 기능들을 발달시키며 자신의 삶을 살게 한다. 그러므로 다른 부분의 발달을 가져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는 수많은 삶의 한계를 결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장애는 아픈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수 많은 장애인들이 듣는 말 중에 하나는 “다리가 아프시군요. 손이 아프시군요.. 저 사람은 정신이 아픈 사람이다...” 등등의 말을 들으며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장애인들에게 간간이 던지는 질문... “넌 어디가 아프니?” 에 대답해야 한다. “아픈 것이 아니다”라고, 그리고 이어서 이야기할 수 있다. “우리의 그 어딘가는 불편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고 있다” 고. 
또한 주어진 삶의 영역들을 충실히 살아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삶을 작업장이라는 현실적이고도 상징적인 두 양면을 지닌 공간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 공연 발표회 (즐거운 동행 프로젝트)
너는 어디가 아프니?



2020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소극장 함세상에서 즐거운 동행 프로젝트 '넌 어디가 아프니?' 라는 제목으로 무대를 올린다.  이 작품은 이정미 극본, 이미정 연출, 극단예전에서 제작을 했다.
작품 줄거리는 여기는 ’누구나 작업장‘. 이 작업장에는 5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하고 있다. 한명은 훨체어 지체장애, 한명은 정신장애, 한명은 지적장애, 한명은 부분 시각장애, 한명은 청각장애로 구성된 작업장에 모여 각자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열심히 일을하다가 사소한 계기로 연지와 아름이가 다투게 된다. 이를 지적장애를 가진 영아로 인해 선생님께 들키고 만다. 한편 윤이는 선생님께 불려가 연지를 작업장에서 내보내려 하는데 대신 말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에 빠진다. 다음날 아름이 작업장에 나오지 않고 그 자리를 자원봉사자가 맡게 된다. 하지만 자원봉사자의 언행과 행동에 의해 연지와 크게 싸우게 되고, 교인은 시의원과 후원자들이 있는곳으로 가게되고, 후원자의 말을 반박하면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하고 온다. 한편 선생님은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정중하게 자원봉사자에게 장애인들의 잘못도 있지만 먼저 자신의 행동을 생각해보라는 일침을 가한다. 과연 이들은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수 있을까?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힘써왔던 대구여성장애인연대 일원들과 함께 일한 대구 장애인 여성분들에 대한 감사와 대구여성장애인연대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기획하였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을 모시기 위해 에술인들과 함께 상의 후 좋은 취지로 시작함으로 전문성을 포함시켜 성공적인 공연유치를 위해 힘쓰며 연대 내에서 직접 대본을 써 더욱 공감이 되는 공연 내용으로 공연 제작하게 되었다. 이를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좋은 취지로서 인정받아 좋은 지원을 받을수 있었다. 장애인 그중 여성 장애인으로 사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이 많다. 범죄에 쉽게 노출 될 수 있고 취직의 어려움, 원만한 생활을 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많다. 대구여성장애인연대와 극단예전은 이러한 장애인 여성들의 불편함과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장애는 우리의 신체의 한 부분이 손상되어 기능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손상이라는 의미는 회복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는 의미이다. 장애는 손상된 기능의 신체를 가지고 손상하지 않는 신체의 기능들을 발달시키며 자신의 삶을 살게 한다. 그러므로 다른 부분의 발달을 가져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는 수많은 삶의 한계를 결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장애는 아픈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수 많은 장애인들이 듣는 말 중에 하나는 “다리가 아프시군요. 손이 아프시군요.. 저 사람은 정신이 아픈 사람이다...” 등등의 말을 들으며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장애인들에게 간간이 던지는 질문... “넌 어디가 아프니?” 에 대답해야 한다. “아픈 것이 아니다”라고, 그리고 이어서 이야기할 수 있다. “우리의 그 어딘가는 불편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고 있다” 고. 
또한 주어진 삶의 영역들을 충실히 살아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삶을 작업장이라는 현실적이고도 상징적인 두 양면을 지닌 공간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대구 여성 장애인연대는 장애여성의 사회적 양성평등과 완전참여를 실현하기 위한 주체적 단체 활동을 전개하며, 인권운동의 주체로서 교육,상담,자립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여 여성장애인의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에 기여한다. 라는 설립목정을 가지고  여성장애인 인권과 사회교육지원 활동, 지역의 여성장애인의 인권향상을 위한 각종 기획교육사업 개발과 실시, 지역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 여성장애인 고용활성 및 인력개발 지원 한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대구 장애인 여성들을 위해 힘쓰고 일하는 단체 이다.

 

2020년 12월05일(토)~12월06일(일) 3시 7시 장소: 함께사는세상 소극장 함세상 (대구광역시 남구 명덕로 98-2)
현매 10,000원 / 예매 10,000원  공연 및 예매문의: 053-637-605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