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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프리뷰301

[전시] 2020 Art Chosun on Stage Ⅱ 권녕호 < 아뜰리에의 계절 : Les saisons de l’atelier > 아트조선 기획 2020 Art Chosun on Stage II 권녕호의 전을 개최한다. 2020년 6월 4일 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특별히 작가의 삶의 공간이자 창작의 공간인 아뜰리에를 전시공간으로 옮겼다. 이미 화단에 그의 이름을 알린 군상과 민화를 새로운 조형언어로 시도하는 추상 작업들로 신작 12점을 비롯한 총 25점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상징적 기호, 무의식적인 선들과 여백을 결합하는 독창적인 양식을 사용함으로써 색다른 시각적, 예술적 경험을 ‘계절’로 선사한다. 여기서 권녕호는 어떠한 형태의 의미부여나 정의를 거부한다. 보는 이의 해석에 따라 여러 계절의 선과 형을 추구한 그의 작업은 단순화된 삶의 흔적과 강렬한 즉흥성이 공존하며 자신만의 조형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자유로움을 .. 2020. 5. 30.
[전시] 10번째 최승연 개인전 – In one’s forties 갤러리제이원 10번째 최승연 개인전이 봉산문화회관내 갤러리제이원에서 In one’s forties라는 주제로 2020년 6월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In one’s forties - 그리고 작가로서의 10여 년간의 시간 오랜 시간의 사유 여러 번 천천히 밀도 있게 칠해가는 과정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두께감 있으면서도, 원하는 색감의 채색층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위해 10번도 넘는 색감과 채도 조절, 무광 처리 과정이 여러 차례 반복된다. 작가의 물감을 섞고 화면을 여러 차례 덧대는 손. 계속해 덧씌우는 그의 행동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그의 기억과 시간과 감정이 입혀진 색상을 우리는, 세상은 바라봤을때 무엇을 느낄까. 공감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다. 그림을 통해 공감이 이루어질 때.. 2020. 5. 30.
[전시] 박휘봉 작업 40년: 1981-2020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설치 조각가의 작업인생(作業人生) 40년을 들여다 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의 역사를 써온 원로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기록하기 위한 일환으로 원로작가 회고전 을 2020년 5월 20일에서 6월20일까지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지역 원로 미술인을 연구·조명하여 지역 미술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원로작가 회고전을 마련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원로 설치 조각가 박휘봉의 작품세계 전반을 조명하는 展을 마련하였다.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회고전은 작가의 시대별 작품 흐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전시를 구성한다. 시대별 대표 작품과 함께 아카이브 자료를 정리하여 보여줌으로써 40여 년간 이루어진 작업 활동의 역사를 기록한.. 2020. 5. 30.
[전시] Refresh wind : 동원화랑 싱그러운 5월 동원화랑에서는 코로나에 지친 우울하고 피로한 마음들을 위로하는 전시회를 가진다. 2020년 5월22일에서 6월20일까지 열리며 상쾌한 그림들의 주연인 화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아침, 희망, 생명의 봄. 잃어버린 봄을 다시 한 번( again spring )초대하는 전시이다. 이번 refresh wind전은 세상 모든 생명의 희망이 가득한 사랑의 메시지를 상쾌하게 전하는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2020. 5. 29.
[전시] And, Another, Start : space 129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전을 6월 8일(월) SPACE129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회장 이우석) 신입 작가의 기량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전시는 그리고, 다른, 시작이라는 뜻으로 각자 다른 곳에서 한 곳으로 모여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새롭게 시작하자라는 마음과 활기찬 의도가 담겨있으며, 새로운 작가들과 작품들을 한 곳에서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총 10명으로 구지량, 권소현, 박병근, 방복희, 심영숙, 여윤경, 은윤, 이계하, 이의준, 이춘영, 한영희, 홍영우 작가가 참여하며, 두 팀으로 나뉘어 SPACE129에서 2주 동안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8일(월)부터 6월 20일(토)까지 열리며, 기간 내 휴관일은 일요일이다. 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0. 5. 29.
[전시] 권순왕 개인전 Prainting : 우손갤러리 권순왕 개인전이 우손갤러리에서 Prainting 이라는 주제로 2020년 4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전시를 가진다. 권순왕 (b.1968) 은 글로벌 시대의 급변하는 사회 문화적 흐름 속에서 시각 정보에 의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지배적인 사회현상과 이에 따른 문화의 동질화 현상을 지적하고 다원화 시대를 살아가는 대표적인 작가로서 본질에 대한 추구와 현실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디지털 정보화 시대의 오늘날 소통수단은 날로 발달하고 다양해지지만, 정작 진정한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 당대의 현실 속에서 컨템포러리 아트는 어떻게 ‘동시대’적 소임을 해내야 하는지 실로 혼란스럽지 않을 수 없다. 권순왕은 이러한 시각 정보의 보급이 이미지의 글로벌 경제로 이어져 소비문화와 연결되는 이미지 복제의 메..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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