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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프리뷰

[공연] 전통 국악과 비보잉의 환상적 만남, 진조크루×악단광칠 '리듬 오브 코리아'

by 사각아트웹진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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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 : 배광식) 어울아트센터에서는 「진조크루×악단광칠 <리듬 오브 코리아>」가  2023년 6월 17일(토) 15시에 함지홀에서 공연이 진행한다. 비보잉계의 선두주자, ‘진조크루’와 현대적 감성의 전통 국악 밴드 ‘악단광칠’이 함께하는 무대로 전통국악과 비보잉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악단광칠(ADG7)’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결성한 후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인 WOMEX19, globalFEST을 통한 성공적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후 꾸준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가불문, 장르불문,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공연 팀이다.

오를 ‘진’, 불사를 ‘조’를 뜻하여 ‘불살라 오르다’란 의미를 팀명에 담고 있는 진조크루(JINJO CREW)는 2001년 창단하여 독창적인 움직임, 새로운 콘텐츠를 추구하며 활동 중이다. RED BULL BC ONE(2008), R16 KOREA(2010), BATTLE OF THE YEAR(2010), FREESTYLE SESSION(2011), UK B-BOY CHAMPIONSHIPS(2012) 등 2012년에 세계 5대 메이저 댄스대회를 모두 석권하여 전 세계 최초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댄스 팀이다.

악단 광칠

 

공연의 전반부는 악단광칠이 출연해서 황해도의 옛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한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국악기와 전통 보컬만의 힘으로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무대로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려 애쓰는 삶의 위로를 그린 ‘와대버’, 삶이 만선의 기쁨처럼 행복하길 바라는 곡인 ‘아차’ 등 6곡이 준비되어 있다.

진조크루

 

공연의 후반부는 진조크루가 담당한다. 진조크루만의 시그니처 퍼포먼스 ‘인베이더’를 시작으로 공연의 흥을 더해줄 ‘BEAT BOX’가 공연되고 이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 ‘그대에게’ 등 진조크루만이 보여줄 수 있는 수준급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공연의 마지막은 악단광칠과 진조크루의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엔딩 퍼포먼스 ‘MOON 굿’을 끝으로 <리듬 오브 코리아> 무대의 막을 내린다.

공연은 6세 이상 관람가능하고 티켓 가격은 20,000원이다. 예약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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