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문화로 행복한 북구가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0년 문화예술 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19년 59회의 문화행사와 공연, 17건의 전시기획을 통해 지역의 예술 진흥과 문화향유를 위한 최선을 다했다. 이는 참여 주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조사에서 4.66점(5점 만점) (설문인원 : 공연.행사 참여인원 중 1716명 대상의 설문, 모집기간 : 2019년 3월~12월) 의 긍정적인 평가로도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문화기본권 확대를 목표로 ‘지역문화활동가 양성프로젝트’, 생활문화 콘텐츠 개발사업 ‘연암서당골 이야기 만들기’, 지역 내 문화기획자와 의견을 공유하는 ‘작당모의’ 등 사업을 추진하며 생활문화를 제고한 한해였다.
2020년 사업 기획방향을 ‘향유하는 문화예술, 함께하는 문화예술, 주체적인 문화예술’로 설정하고, 북구 대표 문화공간인 어울아트센터를 주축으로 참여를 기반 하여 지역의 문화가치를 끌어올리고자 한다.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 문화공동체 중심의 생활문화 확대 등 창작과 향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예술적 감성지수를 높여 삶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공연과 전시,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출범이래 추진해온 사업들과 맥락을 같이하며,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갖고 지속적이고 성장적인 문화정책을 펼쳐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내다본다.
2020년 공연프로그램은 재단 출범 3년 차를 맞아 그간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의 밀도를 더욱 높이며 대표 공연장 어울아트센터의 색깔을 더욱 분명히 할 예정이다.지역 예술인과 함께 할 시즌공연, 신인·유망예술가 발굴 및 무대공연, 반기성·반상업적인 소극장 무대공연, 최고의 영사시스템을 활용한 명화극장,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할 문화가 있는 날, 상황적 제약으로 저녁 공연장을 찾기 힘든 사람들 위한 마티네 공연, 그리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선정 우수예술단체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날 행사, 제야음악회까지 지역민과 함께 할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하였다.
2020년 전시는 재단 출범 이후 지역민들의 삶과 공존하는 전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던 어울아트센터 전시장을 새 단장 하고 한결 쾌적한 전시 환경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미술 진흥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동시대를 표현하는 지역 청년작가들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유망작가 릴레이와 성장·通 프로젝트 시리즈, 지역민에게 시각예술의 유쾌함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해피시즌 프로젝트 시리즈, 매년 말 개최되는 북구 미술인 전시로 2020년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대표는 “3년째를 맞이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 사업들은 좀 더 지역을 바라보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 균형 발전과 문화기본권을 확립하는 차원에서의 생활문화 활성화는 행복한 북구를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전제 조건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지역의 예술가들이 문화로 행복한 한해로 만들겠다. 지역민과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또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는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역시 지역 고유 문화콘텐츠로 이루어진 만큼 문화적 의미가 깃들어 져 있는 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053)32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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